우선 한글 아래아 ㆍ 가 왜 사용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처음 훈민정음이 창제된 시점에서는 모음발음이 사람들마다 조금씩 달라서 모호 하거나 정확하게 구분 발음하기 어려운 모음을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가장 분명한 아, 이, 우, 에, 오 와 같은 발음은 쉽게 문자로 표기할수 있으나, 그외의 모음들은 현재에도 기본 알파벳으로 표현하기 힘들어 특별한 발음기호를 만들어 발음표기를 하고 있다. 더군다나 음성학이 발달하지 않고 표준발음을 미디어등으로 전파하기 전에는 모음이 사람들 마다 조금씩 다르게 발음되는 사례는 외국어에서도 흔함.
심지어 한국어에서는 단어에서 모음을 다른 모음으로 바꿔서 말해도 뜻을 구별못할 정도로 중요하지 않음 예) 아름다와 / 아름다워 -> 글로써진것을 보면 서로 다르다고 할수 있겠으나, 말로 들으면 그냥 다른동네에서 온 사람인가보다 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고 넘어감. 음성문자사용이전에는 모음이 동네마다 서로 약간씩 다른것이 당연할 것임.
"와" "워" 이것은 극단적으로 다른 모음이지만, 모호하게 "ㅏ" 가 전설모음화되거나 고모음으로 소리냈을때 그 차이를 분명히 지적할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음
실제 외국어를 배울때에나 심지어 한국사투리도 자음은 비교적 쉽게 따라 발음 하지만 모음은 그나라 원어민이거나 그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닌이상 거의 똑같이 발음하기 어려움.
원어민이냐 배워서익힌 사람이냐는 모음발음에서 확실히 티가 남.
고대중국 황제 헌원씨 = 黃帝 황제 = 누를황 + 제 (치 = ㅊㆍ를 한자음으로 표기) = 누를치 또는 누르치
신라왕 이름 : 눌지왕 => 눌치 또는 누르치
여진족 누르하치 = 황제 黃帝 를 훈차한것으로 여겨짐
힘으로 모든 이를 누르는 (지배) 자이니 이를 누를치라 했을것이고 누를 또는 누르가 누를황자의 훈과 비슷하기에 가져다 쓰고,
나중에는 되레 노랗다는 뜻으로 바뀌어 황제의 옷에 노란색이 생긴것은 한국어와 같이 음성상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한자어의 영향일 가능성 있다.
백제 건길지(鞬吉支) = ㄱ . ㄴ ㄱㆍㄹ 치 = 근글치 -> 클치 (큰사람) (한자의 훈에서 음소만 따와서 표기), 백제어에서 근은 크다는 뜻 (근초고왕, 근구수왕)
족 族 (겨레 족, 풍류가락 주) = 솟 = ㅅㆍㅅ= 솟대를 세운곳과 그 사람들, 즉 하나의 소국을 뜻함 , 유성음 ㅅ으로 발음할경우 ㅈㆍㅅ
민족을 뜻하는 한자인 族은 그개념에 대응하는 한자가 없었기에
후에 민족을 지칭하는 말을 음으로 표기하기 위해 만든 한자임, 심지어 현재 만다린어에서는 "Zu"라고 발음
고대음 ㅅ = 유성음 ㅅ 으로 발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예)영어 Z 는 무성음시 S로 유성음시 J 로 발음
중앙아시아에서는 "주스" , (유성음 ㅅ + 아래아ㆍ ㅅ) 라고 이를 한글로 그렇게 쓰지만, 실제 들어보면 유성음 Z 인 zus 으로 들림, 아마도 세월이 지나면서 북방부여계언어에서는 유성자음 S 로 남방한어계에서는 무성자음 Z 로 굳어졌을 가능성
소도 蘇塗 = ㅅㆍㅅ ㄷㆍ = > 솟터를 한자음으로표기
조선 = ㅅㆍㅅㆍㄴ / ㅈㆍㅅㆍㄴ = 소슨/조슨 = 솟은 -> 여진어에서는 숙신, 주신
선비족 = ㅅㆍㄴ ㅂㆍ ㅅㆍㅅ = 선비솟
부여족 = ㅸㆍㅣㆍㅅㆍㅅ = 부여솟
말갈족 = ㅁㆍㄹ ㄱㆍㄹ ㅅㆍㅅ = 말갈솟
거란족 = ㄱㆍㄹㆍㄴ ㅅㆍㅅ = 거란솟
부여 소서노 = ㅅㆍㅅㆍㄴㆍ 솟은 노?
따라서 조선은 솟은 이라는 말이 원래 말이었고, 이게 Soson 또는 Zoson 로 점차 바뀌어 갔었을 것이고,
최종적으로 한어에서는 조선, 부여계에서는 솟슨-> 숙신 으로 갈라져 갔을듯 하다.
부여 = ㅸㆍㅣㆍ 에서 발음이 어렵거나 순경음으로 소리나던 ㅸ 이 생략되고 "ㆍㅣㆍ " 가 후에 문자로 표기될때 "예" 또는 "왜" 라는 한자음을 차용하여 표기되었을 가능성
그냥 "부여"라고 했을땐 앞에 ㅸ이 생략되어 "ㅸ여" 즉 "예" 라는 한자로 적었을수 있으나,
북부여, 동부여, 졸본부여등 앞에 자음이 종성으로 끝날경우 ㅸ 이 생략되기 어려워 그대로 한자어로 부여라 적음.
예) ㅂ살 => 쌀, 조ㅸ쌀 => 좁쌀
인신공격성 막말은 본인이 먼저 해놓고 상대가 만만치 않으니까 이제는 상대한테 너무 공격적이라 말하시는 당신은 진정 초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