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한자 3개

이변 동

시체를 뜻하는 "尸"(주검 시)와 움직임을 뜻하는 "動"(움직일 동)을 합쳐서 만든 한자이다.

"이미 죽어있는 시체가 갑자기 움직인다"라는 뜻으로, 기적(奇跡), 이변(異變)같은 일을 말함.

재주꾼 각

지네를 뜻하는 "蚣"(지네 공)과 다리를 뜻하는 "脚"(다리 각)을 합쳐서 만든 한자이다.

"지네의 다리"라는 뜻으로, 지네의 많은 다리들을 수많은 재주들로 표현함.

분통할 곡

불탄다는 뜻을 가진 "火"(불 화)와 운다는 뜻을 가진 "哭"(울 곡)과 마음 속을 뜻하는 "心"(마음 심)을 합쳐서 만든 한자이다.

"마음 속에서 불 타듯 열받는 심정을 겉으로 울지 않고 속으로 운다"라는 뜻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격노와 답답함이 마음속에서 미친듯이 끓고 있다는 뜻의 한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