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지,새받이,새받이들, 새비지들, 새바지<- 새바지라는 지명은 샛바지를 받는 곳의 뜻으로 가덕도 동쪽 일대에 있는 지명입니다.
저만큰도랑, 저만, 저마이<-현재 개발되어 사라진 신명마을의 옛 지명으로 허황후가 김해로 올라가는 길에 있으며 지사천에 합류되는 작은 하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늦촌<-가락면의 옛 이름으로 조선시대에는 현재 강동동과 가락동을 늦촌면으로 불렀습니다.
누른능, 누릉령<-가덕도 동선 해벽에 있는 노란 바위에서 유래된 고개입니다.
애구바구섬<-가덕도 동백군락지이자 100년간 손때가 묻지않고 보존된 숲의 중심입니다. 아동섬의 사투리로 아이의 바위라는 뜻입니다.
흙섬<-현재 신항건설 중 발파되어 섬 자체가 없지만 한때 허레미라고도 불리며 낚시로 유명한 무인도였습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섬이라는 뜻에서 흙섬, 흑섬 등으로 불려졌습니다.
고래등<-현재 명지국제신도시로 개발되어 사라진 경등마을의 본래 이름으로 자염의 연료원인 갈대가 많고 바다와 접해 경등염전으로 유명했습니다. 낙동강하구에 모래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사구가 고래의 등처럼 넓다 하여 붙여진 지명입니다.
포구 나무 각단<-낙동강삼각주 아래 평강대리라는 마을의 옛 이름이며 흔히 포구나무라고도 불리는 팽나무가 늘어져있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개대가리동네->현재 사라진 동리마을 아래에 있던 마을.
끝들바위->낙동강 하구로 강의 끝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옛 유적이 있습니다.
수리산먼뎅이->가덕도 외양포마을 남쪽에 있는 산으로 수리가 많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외양포포대가 설치되며 관측소가 지어져 관측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밤꿈고개->밤꿈마을이라고도 불렸던 율리마을의 뒤편 산능선을 넘어 성북마을로 가던 길에 있던 고개입니다.
전래지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래지명 모집」 게시판을 신설했으니 그곳에도 게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